상급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같은 마을에서 자랐다고, 소꿉친구라고 선하다는 생각을 버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에게 마장고가 발현되고 그 맛을 알아버린 소꿉친구들 눈빛이라도 깨달았다면 5년 동안 고생은 안 했을 텐데, 그래도 믿었던 친구들이고, 차별을 받아도 친구니까 견뎠는데, 나만 친구라고 여긴 대가는 추방이라는 결과를 낳았죠. 사실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보조 배터리가 없는 이상 소꿉친구들은 내리막길을 달릴게 뻔하니까 굳이 빌려준 마력을 회수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재미없죠. 독자들은 카타르시스를 원하니까요. 소꿉친구들이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무릎 꿇고 빌었다면 미래는 바뀌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래선 재미없습니다. 되레 화내면서 주인공을 미친놈 ..